아기 코골이 (비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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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저녁에 갑자기 아기가 코를 골았다.. 무려 6개월밖에 안된 아기가 코를 골고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올바른 자세로 누워있는 아기가 코를 드르렁드르렁 소리를 내며 자고 있었다. 코골이의 원인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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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기

아기 코골이 증상 대부분은 감기입니다. 신생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합니다. 또한, 울고 잠든 경우가 많아 콧속에 콧물이 가득 차고 그렇게 잠든 아기는 훌쩍거리며 코를 골게 됩니다. 이는 코점막이 부어오르고 코가 막히면서 아기에게 피로감을 쌓이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에게 적절한 온도 22~24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해야 합니다.

 

2. 선천적인 작은 콧구멍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도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구강호흡은 입이 나오거나 나중에 교정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신생아는 성장 자체가 아직은 발달 전이기에 코의 비강이 좁고 호흡의 힘도 약합니다. 그렇기에 충분한 호흡을 하지 못하고 입으로 하는 구강호흡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잠이 들면 코 고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반듯이 세우기보다 옆으로 살짝 돌려주거나 상체를 약간 올려줄 수 있는 배게도 도움이 됩니다.

3. 코 질환

코의 질환은 여러 가지로 복합적입니다. 축농증, 비염, 비중격 만족증으로 인해 코 점막이 붓고 농이 차오르는 아이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적절한 온/습도와 약으로 처방이 가능하지만 코가 휘어버리게 되면 비중격 만족증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합니다. 신생아를 넘어서 5살이 넘어도 코를 곤다면 코 질환일 확률이 높은데 이는 병원 방문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요합니다.

4. 코골이가 진행되면?

코골이가 진행되면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이는 낮 생활 동안 학습능력 저하, 운동능력 저하를 불러일으킵니다. 산소농도가 떨어지면 뇌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두뇌발달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이는 성격적인 면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어 사회화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을 지속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합병증을 유발하며 얼굴로도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이 앞으로 비정상적으로 돌출하게 되고 얼굴 전체형이 '말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혓바닥이 치아를 앞으로 밀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한 '돌출입'이 됩니다.

 

생활습관에서도 고칠 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아 비만은 콧속에도 지방층을 두껍게 하기 때문에 키와 성장단계에 맞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요합니다. 입천장 근육이나 목젖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면 무호흡의 기준인 10초 이상 호흡이 정지되는 게 4~5회 이상 반복된다면 무호흡 초기 증상이라고 보며 생활습관 및 다이어트부터 개선이 필요하며 나중에는 적절한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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