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돌 사진찍은 후기(아기 컨디션이 핵심)
- 육아 이야기
- 2021. 11. 28.
'22년 1월 돌 아기를 위해 사진을 찍었다. 돌 오기 전 한 달 전에, 아기가 혼자 걷기 전에 찍는 것이 기본, 대세라고 한다.
아기가 걷는 순간부터 찍는 난이도가 더 높이지기 때문이라나?

돌사진 찍는 곳 찾기
돌사진 찍는 것에 핵심은 맘 카페나 인스타 대세인 곳을 먼저 찾아봐야 한다는 것.
돌사진이 중요한 만큼 비용은 좀 미뤄두고, 요즘 유행하는 콘셉트를 갖춘 곳이 어디인지 우리 아기에게 맞는 '옷'이 준비가 돼있는지 확인한다.
1. 맘 카페,인스타 후기찾아보기
2. 아기 옷이 많아서 선택하기 좋은 곳
3. 비용은 50만 원 전후로 선택하고, 엄마-아빠-아기 한번 찍는 곳
(엄마 아빠 옷은 대부분 대여가 안되니 미리 준비)
4.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하고 머리스타일, 의상, 미리 준비할 것
아기 컨디션 조절
사진 찍는 스튜디오 예약은 오후 1시로 해놓았다. 원래 아기 잠자는 패턴은 저녁 8시 - 오전 6시 기상이다.
오후 1시에 사진 찍으므로 최소한 낮잠을 2시간은 재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밥을 먹고 소화시키고 바로 사진 찍어야 컨디션이 최고다.
스튜디오에 도착하면 사진기사님과 옷을 입게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다. 사진 찍기 전 아기랑 인사도 시키고. 조금이라도 친하게 해놓아야 한다.
그분들이 알게 모르게 아기랑 접촉을 많이 하게 되고 은근히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기 컨디션이 좋고, 잘 웃어준다면 40분~1시간 이내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컨디션이 안 좋고 웃지 않는다면? 재촬영은 물론 촬영 시간도 2~3시간으로 길어지게 되고 아기와 부모가 매우 힘들 것이다.
(스튜디오에 미리 재촬영이 가능한지 물어봐라. 중요하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싶으면 액자나 앨범을 별도로 하면되지만, 별로 추천은 하지않는다.
한번뿐인 돌 사진은 엄마아빠의 컨디션과 아기의 웃음이 전부이다. 주말에 가족의 최고의 컨디션으로 영원한 추억의 한컷을 만들어 보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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