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기준 국제유가를 보면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 외에 2015년 이후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제유가의 공급과 수요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국제유가 공급측면 OPEC 산유국들의 공조체계(감산/증산)가 흔들리고 미국의 셰일 오일 기업의 시추와 생산량 조절이 원활하게 되어 공급의 '축'이 다변화되었습니다. 이로서 어느 한쪽에 의한 가격 급등락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기존의 화석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규제 ISSUE는 예상치 못한 공급 부족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21년 7월경 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증산 합의 가능성이 점쳐져서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국제유가 수요측면 코로나로 인한 경기회복 저점을 넘어 '21년 하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