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얼라이먼트(wheel Alignment) 후기와 비용
- 공부 이야기
- 2021. 12. 4.
휠 얼라이먼트(wheel Alignment)를 했다. 보통 타이어 교환할 때 같이 한다길래 했음.
타이어 한 짝에 8만 원씩*4개 = 32만 원 들었음. 요즘 유행하는 ABC타이어 사이트를 이용해서 교환했다.
40,000Km 정도를 타고 타이어를 교환, 휠 얼라이먼트를 같이 진행하였음.
휠 얼라이먼트랑 휠 밸런스는 분명히 다른 거임. 휠 밸런스는 타이어 교환할 때 잘 장착됐는지 확인하는 거고 대부분은 무료임..
본인 타이어가 휘어진거같다. 혹은 차량이 한 쪽으로 쏠리는거나, 정체모를 진동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터 생겼다고 하면 휠얼라이먼트(우리말로는-가지런함)를 해서 차량운전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줘야 한다.
휠 얼라이먼트 비용
5만 원에서 ~ 15만 원까지 다양한 편. 웬만한 곳은 5만 원 내외임. 정말 가끔. 휠 얼라이먼트를 잘 모르면 당연히 공짜로 해주는 서비스인 줄 아는 사람이 있음. 엄연히 기계 장비가 필요하고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서 '유료'가 맞다.
진짜 비싼 타이어를 싹 갈거나, 다른 비싼 정비를 한다면 서비스로 해준다는 말도 있긴 하나 드물다.
타이어 휠 부분에 감도 센서를 각각 고정시킨다. 사람이 일일이 해줘야 되기 때문에 제법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특수장비를 이용하니 당연히 '이용료'가 드는 것이다.
보이는가? 저건 타이어마다 장착한 뒤에 모니터 화면으로 상호 간의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고 볼트를 하나씩 조이거나
움직여서 4개 타이어 밸런스를 맞추게 된다. 멀리서 보니 휠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사실 별 상관없다.
감지 센서가 자동으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측정하고 결과를 기다린다. 결과를 보고 정비사가 하나하나 움직이면서 저 균형 값을 맞추는데, 그때 장인 느낌. 정비사의 능력이 갈리는 순간이다.
정비사님이 저 음수값있는데 가서 반대방향에가서 상호 값을 비슷하게 맞추는데, 손을 탁탁 칠때마다 저 숫자가 요동친다. 기술자의 영역으로 들어가더라.
휠얼라이먼트를 하면 타이어 4개에 각각의 감도를 알 수 있게 연결시키고, 이는 앞에 화면으로 어떻게 어디에 힘이 더 들어갔는지 부족한지 확인이 가능하다.
휠 얼라이먼트 후기
휠 얼라이먼트와 타이어 4개를 싹 교환하고 운전을 해보았다. 도로에서 잠깐 손을 놓아도 중앙으로 잘 간다. 어디로 휘어지지가 않는다.
렌터카 타보면 휠 얼라이먼트나 밸런스가 엉망이라 핸들에서 두 손 다 놓고 밟으면 한쪽으로 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자기차가 아니라서 엉망으로 관리하니까 그렇지.
아무튼, 타이어는 4만~5만 km 정도만 뛰면 싹 다 바꿔주고 (주기적으로 앞뒤 바퀴 바꿔주는 것도 좋다.) 교환할 때마다 휠얼라이먼트도 해서 차량관리를 하는 게 좋다.
차의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작은 돈으로 차량의 만족도를 급상승할 수 있다.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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