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화폐 대폭락의 전조(+결국 세력만 돈번다..)

데드 캣 바운스

 

주가가 초단기 급등이나 반등에 힘입어 '한동안 회복하고 급등하는 것처럼 착각' 하게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전체적인 흐름은 하락으로 이어져 있는데 단기 하락을 보고 이제 상승장에 돌입했다고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의 유래를 살펴보면 죽어가는 고양이처럼 떨어지다가 갑자기 튀어 오르는 걸로 살아있는 걸로 오해한다는 말로 유래된 것으로 1985년경 탄생한 언어다.

 

데드 캣 바운스 그래프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

간단하다. 주식이 떨어질 때. 어느 정도 지지선이 있지 않겠느냐는 심리가 깔려있고. 그 지지선이 여기라고 판단되는 단타매매 전문 투자가들이 갑자기 매수에 돌입하고, 그 시그널은 일반인에게 퍼져 한동안 급등락이 이어지는 것이다.

해당 사인은 혹자는 할까 장이 끝나, 더 이상 물타기도 아니라는 오해의 소지를 일으킨다.

 

개인적으로 요즘 비트코인 시장을 보며 이 용어가 갑자기 떠올랐다.

 

2020년 말부터 2년 넘게 눌려져 있는 코인 시장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미쳐 날뛰더니 그것이 4월까지 지속되어왔고,

4월 중순부터 흔들렸다. 다시 4월 말이 되자 상승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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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이 최근 1년 사이에 크다. 물론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이전과의 비교는 힘들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가치'라는 것이, '지지선'이라는 것이 형성이 되지 않는 그야말로 '무가치'에 가까운 상태다.

미래에선 암호화폐로 대표되는 비트코인이 물론 '가치'를 가질 수 있으나 아직은 아니다.

 

 

가장 불안한 요소는 각국의 규제인데 그중에 미국/중국/유럽의 규제 행동이다.

얼마 전 터키라는 작은 나라에서 규제 선언을 했을 때 어떠했는가? 2일 정도 출렁였다. 2017~18년도 우리나라에서 김치 프리미엄이 극심하던 시기, 한국의 규제 한방에 전 세계로 영향력이 펼쳐졌다.

 

미국/중국/유럽은 아직까지 조용하다. 해당 나라들은 각기 본인의 화폐로 세계 금융계를 주무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어떠한가? 암호화폐라는, 무정부에 가까운(사실은 중국에 그나마 가깝지만..) 화폐가 세계의 금융을 좌지우지하고 주식시장이나 투자시장으로 갈 돈을 무자비하게 흡수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세계 금융의 메카 월스트리트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어느 투자회사도 간접투자 형식으로 암호화폐에 뛰어들고 있으며 심지어 주식시장에 상장도 이어질 기세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 3대 화폐를 보유한 (미/중/유) 나라의 본격적인 규제 행동을 보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사태가 벌어지고 이후에 투자 계획이나 점검이 필요하지 싶다.

 

사람은 본디 돈을 번 액수보다 더 벌지 못함에 억울해한다.

나 또한 그래서 수많은 투자처를 하루에도 수십 번 검토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30% 보호가 가능하다, 나라별로 상이하나.

상장폐지가 되지 않으면 하루에 10% 이상 급락이 흔하지 않다.

 

상위 5개 암호화폐는 시가총액이 수십조인데도 하루에도 수십% 까지 급등락이 이어지는 것은 정말 적절한 투자처라고 볼 수 있을까? 깊은 의문을 던지고 싶다.

오르는 건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떨어지는 건 정말 한순간이다.

지난 2017~2018년 암호화폐의 암흑기를 겪어본 사람은 알지 모른다.

모두가 환호하는 지금 코인 시장이 어쩌면 가장 위험한 시즌, 움츠리고 살펴봐야 하는 Time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추가 - 5월초 다시 반등이 시작됬다. 이 반등은 6,000후반이상 가지 않는다면 조금더 지켜보자.

가짜 반등일 추세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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